미래지향적이고 현장 및 생활중심인 완주군의 선진 행정이 정부부처 등 각종 외부기관의 호평이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부처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우선 완주군은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전국 지자체 대상 복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를 13개 그룹을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완주군은 거동불편 노인 전동리모컨 지원사업, 청각장애인 화상전화기 설치 등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개발·시행으로 선진복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최우수군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전국 군 지역 중 최고인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되기도했다.
이에 앞서 임정엽 완주군수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2010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친환경농업 조기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7회 친환경농업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행정안전부로부터는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우수, 보건복지부로부터는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종합평가 우수 등의 성적을 올렸다.
이와 관련 임정엽 군수는 "현 미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현장과 주민 곁에서 행정을 추진하다 보니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항상 주민에게 헌신 봉사한다는 자세로 더 나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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