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만9,700평에 대규모 전원주택 부지 조성
오는 2012년 완주군 구이면에 대규모 전원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원기리 구이저주시 주변 197,600㎡(5만9,700평)부지에 176세대 상당의 전원주택이 들어 설 수 있는 부지를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 명칭을 모악 레이크빌(LAKE VILL)이라 명하고 총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말 군 관리계획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미 완료했으며, 현재 77%정도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전원주택이 들어설 이 부지는 구이 저수지를 앞에 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우선으로 꼽을 수 있으며, 전주시와 자동차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특히 단지 내에 공원 등 녹지 공간을 다수 꾸밈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바라는 입주자에게 만족을 주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조성은 다음해 1월 착공, 같은해 12월까지 마무리해 2012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분양은 다음해 3월부터 시작되며, 평당 분양가는 100∼110만원(미확정)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완주군은 구이모악 레이크빌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통한 농촌사회 유지와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농 균형발전 도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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