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 이번 캠프는 서울지역에 소재한 서울대 등 4개 대학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학생들의 대학 진학 등 미래설계를 위한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캠퍼스 투어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청와대 등 서울의 주요 시설물 견학도 가져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설계를 위한 체험위주로 구성 했을뿐 아니라 캠프 첫째날 서울대 방문일정 중 정읍출신 서울대 재학생과 캠프 참가학생간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선배와의 만남 직후 캠프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서울대에 와본 것도 처음인데 이곳에서 같은 고향 출신의 선배를 만나니 너무 반갑다”면서“ 나도 4년 후에는 이 아름다운 캠퍼스를 거닐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 섬진강댐관리단은 매년 섬진강 댐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및 학생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올 캠프의 성과 및 학생들의 호응도에 따라 향후에도 섬진강 드림캠프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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