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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2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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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292억원
  • 전민일보
  • 승인 2010.07.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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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올 상반기 실적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억원 증가한 29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산결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3억원 증가한 396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억원 증가한 292억원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8.9%, 순이익은 19.7% 증가한 실적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견실한 수익력을 이어갔다.
이같은 경영 호조에 힘 입어 총자산은 7조89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1%, 총수신은 5조97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1% 증가했다.
대출금 또한 4조85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8% 증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 효과에 힘 입어 전년동기대비 0.11%p 증가한 14.56%,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년동기대비 0.91%p 증가한 9.78%,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 또한 전년동기와 같은 5.87%로 국내 은행권 상위 수준의 견고한 자본구조를 유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동기대비 0.07%p 개선된 0.78%를 기록했고, ROE 역시 12.58%로 전년동기대비 0.49%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한 은행장 취임 후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한 충당금 추가적립과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자금 운용 및 조달 구조의 지속적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는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부실여신 발생을 막기 위한 여신 심사능력과 사후관리 강화 등 신용위험의 분산정책 등에 주력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1.46%, 연체대출채권비율 0.94%,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27.18%를 기록,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수익성과 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 기조 아래 건전여신 증대를 통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다각화된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특히‘ACTION 2012’비전 실천을 통해 ‘나와 가족을 위한’, ‘고객을 위한’, ‘주주를 위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최고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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