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PC방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최모씨(23) 등 3명을 검거,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최씨 등 3명은 지난 19일 오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모 PC방에서 종업원 김씨(21.대학생)를 화장실로 데려가 폭행하고 카운터 금고안에 있던 현금 17만원과 핸드폰(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5개월 전 집을 나온 뒤 PC방과 찜질방 등에서 생활했으며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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