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4분기에 4382억원을 조기집행,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방침이다.
정부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조달청은 공사계약 행정소요일수를 평년보다 절반수준(70~90일→30~45일)으로 단축하고, 재정 조기집행의 효과가 신속한 민간 파급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계약체결과 동시에 선금?네트워크론 등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조달사업 계획과 지문인식 전자입찰제도 등 2010년 변경되는 계약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북콘크리트공업협회 등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올해부터 의무화된 공사용자재의 분리발주를 적극 시행해 줄 것과 지역 업체들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성남 전북청장은“지역 중소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용자재 분리발주와 지역업체들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도내 중소업체의 유동성지원과 우수 지역업체의 홍보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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