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9년까지 949억7700만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시설 10개소, 하수관거정비 2개소를 준공하여 5098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하수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43억5200만원을 투입하여 가동중인 하수슬러지 부숙화 시설은 하수슬러지 처리과정을 거쳐 생산된 부숙토(퇴비)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몇 달을 기다려야 공급을 받을 정도로 주민들 반응이 좋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도는 4대강 관련 예산편중으로 사업비가 대폭줄었으나, 신규사업인 성송 마을하수도사업 27억원과 고창읍 2단계 하수 관거정비공사 246억6900만원, 고창고도처리시설공사 75억원, 고수외 7개 마을하수도사업 등 총 1190억7500만원을 투자하여 하수도사업의 연속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0년 1월에 신규사업의 실시설계용역 및 계속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유동성 흐름을 개선하고 확대재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계획이다.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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