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가게 전주풍남문지점에서 하태춘서장을 비롯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전주덕진서도 인후동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에서 정읍, 무주, 진안, 장수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삶’을 실천했다.
매년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경찰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구매하는 행사다.
또 판매한 금액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전액 쓰인다.
이날 명예점원으로 판매활동에 참여한 하태춘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게와 지속적인 물품기증 및 희망의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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