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내 10개 소방서와 48개 119안전센터, 10개 119구조대의 1501명의 소방공무원을 비상체제로 전환, 추석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
119 긴급 구조·구급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원거리 출타 중인 빈집 가스차단 등 생활편의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무 병·의원 및 약국현황을 파악해 상황실과 안전센터에서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또 119소방상황실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통해 도민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성묘객의 벌쏘임과 예초기 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이고자 지역별 책임자 지정을 통한 사고위험지역 순찰계도 및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교통량이 일시에 몰린 혼잡을 대비해서 구급환자가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소방헬기를 비상대기시키고, 귀성객의 운집지역인 역과 터미널, 고속도로 I.C 등 33개소에는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한 119구급대를 근접배치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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