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에서 운영중인 문화강좌에 군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 운영중인 한문과 사진영상 수강생은 각각 40명이 정원이나
한문이 58명, 사진영상에 42명이 임시 접이식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 강좌를 듣고 있다.
수강접수에 있어 한문의 경우 8월 17일 당일 20여명이 접수하고 마감5일전에 이미 수강생이 모두 확정됐다. 접수이후로도 문의전화가 쇄도하여 배움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사진영상 강좌의 경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실시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한편 고창군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헌자료와 디지털자료, 향토자료는 물론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와 동학농민혁명 등의 자료를 최대로 소장하는 특색있는 전문화된 도서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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