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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창마을 포도체험 성료로 “포도부자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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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창마을 포도체험 성료로 “포도부자 됐어요!”
  • 전민일보
  • 승인 2009.08.26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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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완창 정보화마을이 포도나무 분양에 따른 포도따기 등의 도시민과의 마을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전국적인 스타 정보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창 정보화마을은 최근 전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150여명의 마을 방문객 및 회원들과 함께 포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분양받은 포도나무를 직접 찾아보고, 마을에서 자란 포도를 따서 맛보는 기회를 가지는 한편 두부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분양된 완창마을 포도는 일교차가 큰 대둔산 자락에서 자라난 탓에 당도가 뛰어나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KT 전주 팔복지사(지사장 고영욱)와 자매결연식도 진행,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전주에서 온 이우형씨(39)는 “지금까지 먹어본 포도 중 가장 맛이 있었다”며 “주렁주렁 열린 포도 나무에서 3박스 정도는 충분히 나올 것 같다. 함께 온 딸이 포도부자가 됐다고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완창 정보화마을 이용기 체험팀장은 “도시지역 주민들에게 마을의 푸근한 인심과 농특산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두부체험도 함께 제공하는 등 주민소득은 물론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정보화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9월 중순에는 머루포도 따기 행사를 가지고, 회원별로 적정 수확날짜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완창 정보화마을은 주민화합과 우수한 지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전자상거래형 선도마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은 물론 2010년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우수 마을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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