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도지사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 연간 지원사업 후원금 3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금융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 오현권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 돌봄 멘토로 활동할 취업준비 자립준비청년 30명을 선발해 6개월 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사회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 경제교육과 주거·의료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간 33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보호 종료 후 사회에 홀로 전출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유일의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성공적인 자립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JB금융그룹 핵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총 2억원 상당의 ‘자립준비청년 연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습 멘토링 20명, 의료비 지원 160명, 금융경제교육 20명, 주거비 지원 20명, 정서지원 20명 등 총 240명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