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은 최근 스마트헬스케어 VR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ICT분야 커플링사업에 선정되면서 간호학부, 컴퓨터정보과, 보건의료정보관리학과 5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의 스마트 헬스케어 VR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VR 콘텐츠를 활용해 가상으로 환자간호를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실습을 통해 경험하기 힘든 폐렴환자, 서맥환자간호를 직접 수행하면서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감과 몰입감으로 간호직무 VR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VR 직무체험에 외부강사로 참여한 호원대 간호학과 서수진 교수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점이 많은 상황이고 학생들은 미숙한 수행 능력으로 인한 스트레스, 이론으로 학습한 내용을 바로 실제 상황에 적용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VR 시뮬레이션 실습을 활용한다면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험에 참가한 임송희 학생은 “현실과 거의 구별할 수 없는 환경에서 환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에게 맞는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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