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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민주당 후보 돕는것이 DJ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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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민주당 후보 돕는것이 DJ뜻"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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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의원이자, 김대중 전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박지원의원은 27일“전주재선거의 민주당 공천후보를 돕는 것이 김대중 전대통령의 의사 라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덕진 김근식후보 지원유세차 전주를 방문,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김대중 전대통령은 어떠한 경우에도 당이 분열되고 깨져서는 않되고 과거 당이 통합을 했을땐 정권을 창출했으나 분열 했을땐 정권을 놓쳤다고 강조했다 며 실패경험을 계속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는 점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김전대통령이 현실정치에 개입을 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건전한 민주발전을 위해 더욱 힘있게 50년 전통의 민주당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 며 이같이 밝혔다.
박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 1년의 총체적 실패에 대한 심판의 날이다" 며 그러나 민주당의 승리가 위태롭고 민주당의 위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다. 건전한 야당이 없다면 거대 여당의 독주로 더 큰 실정의 연속이 될 것이며 건전한 정치발전도 없다??고 우려했다.
박의원은 “대북송금특검으로 5년간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지금은 민주당을 구하는데 또다른 고초를 각오했다 며 개인적인 인연도 중요하지만 민주당을 구하는 것이 제가 할일이라는 충정으로 전주, 부평, 장흥 선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며 전주시민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의원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어려운 처지다, 노정권 5년은, 박지원 징역 5년이었다. 하지만 저는 언론 등을 통해 노전대통령의 소환은 안되고 예우차원에서 불구속 상태에서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다 면서 그러나 노정권에서 호위호식하고 특혜받은 사람은 어디가고 한마디도 못하면서 또 분열하지는 것인지,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내주자는 것이냐 고 비판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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