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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 창당대회 개최···‘제3지대 빅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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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공동 창당대회 개최···‘제3지대 빅텐트’
  • 이용 기자
  • 승인 2023.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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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시절 아무것도 안한 민주, 민주와 야합한 군소정당은 대안 아니야”
지난  17일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뒷줄 맨 오른쪽 류호정 정의당 의원
지난 17일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뒷줄 맨 오른쪽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이용기자]

금태섭 전 의원 중심의 정당 ‘새로운선택’과 정의당 내 계파인 ‘세번째권력’ 공동 창당대회를 열고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를 공식화했다.

17일 새로운선택과 세번째권력은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연합정당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대 양당구도를 타파할 제3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천명했다.

전 민주노총 대변인인 정호희 새로운선택 사무총장은 앞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계가 그토록 염원하던 노란봉투법을 민주당이 180석 거대 집권여당 시절에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정권이 바뀌자 봇불 터지듯 입법안을 들이밀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노동해방이든 노동존중이든 노동계가 자기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특정 정치세력에 영합하고 편승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보나 정의, 사회민주주의를 얘기하는 군소정당들도 다를 바 없다”면서 “‘민주당 고맙습니다’라는 구호를 걸고 당선되어 처럼회에 가입하는 국회의원, 진보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에 새로운선택의 중앙당 등록을 공지하며 행정적인 창당 절차가 마무리됐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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