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성경적인 천국 환송 문화 확산 및 정착 위해 협력적인 관계 지속
재단법인 호정공원은 지난 11일 순복음참사랑교회와 성도의 아름다운 장례복지진흥과 부활동산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정공원 신영옥 이사장과 순복음참사랑교회 남기곤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대중적인 유교와 불교의 혼합적인 장례문화에 더불어 기독교의 성경적인 천국 환송 문화 또한 확산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남기곤 담임목사는 “이곳 호정공원에서 영원한 삶의 시작, 생명, 추억, 안식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치유의 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며 이웃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신영옥 이사장은 “호정공원은 예수님의 시신을 정성스럽게 장례 했던 요셉의 마음으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장례 대행, 장지 분양, 묘지 이장 등 장례의 모든 분야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인에게는 자연에 품에 안겨 평안한 안식을, 유족에게는 고인의 뜻을 기리며 위로와 쉼을 전달해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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