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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오수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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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오수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본격화'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3.10.2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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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
-총사업비 729억원 규모 관촌지구 120세대와 오수지구 80세대 등 200세대 공급
군은 지난 19일 심 민 군수와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위한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군이 관촌면과 오수면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19일 심 민 군수와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위한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과 전북개발공사는 관촌면 관촌리 19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2억 규모의 120세대를, 오수면 오수리 353-1번지 인근에 총사업비 277억이 들어가는 80세대 등 총 2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관촌지구와 오수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건축설계 및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임실군민에게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외부 인구 유입 등에도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이날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 중 주요 거점시설에 대해 전북개발공사에서 설계부터 시공감리까지 대행하는 내용으로 한 위수탁 업무협약도 가졌다. 

군이 추진하는 오수 도시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국비 1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3억원으로 오수면 소재지 일원 238,000㎡에 추진하는 지역특화 재생 사업이다.

군은 도내 다양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가진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만큼 임실군 공공건축물의 수준과 품질향상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사장은“앞으로도 지역소멸 위기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유관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연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의 협약을 계기로 오수면과 관촌면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이 지역 주민들의 정주 환경 등을 크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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