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안전재난과는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19일 집합교육 보충 2차를 실시해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집합교육 보충 1차(기본교육-4시간)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진대비, 응급처치, 화재대비, 화생방대비 등 실전역량을 제고하는 과목으로 진행했다.
시는 읍면동 직원 및 민방위 대장을 통해 집합교육(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무교육인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하면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하고 있다.
조용완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임무를 명확하게 숙지하고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해 준 모든 민방위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일정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타 시군구에서 실시하는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참석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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