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면 사회단체 백구미래연합(회장 장성철)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송편 50박스(1kg/박스)을 백구면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백구미래연합은 백구면의 지역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단체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장김치, 말복을 맞아 삼겹살 70인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장성철 대표는 “백구미래연합은 백구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 더 멋진 백구를 위해 환경, 문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백구를 위한 일이면 어떤 일이든지 가장 앞에 서는 백구미래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백구미래연합이 준비한 뜻깊은 명절선물은 용지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송편은 백구면의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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