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대규모 도시숲 일원 소나무밭 소나무를 이용, 네트를 공중에 설치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조성 운영에 나선다.
네트 어드벤처 이용가능 연령은 5세~13세의 유아 및 어린이(5세이하 유아는 보호자와 동반 이용가능)이며, 시설 면적은 260㎡로 총 4개의 공간인 라잉 존, 볼파크 존, 트램플린 존, 영·유아 존으로 구성했다.
최대 동시 수용 인원은 50명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선착순 30명씩 입장해야 하며, 운동화 착용과 칼, 가위, 화기 등 유해물질은 절대 소지해서는 안 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4회 운영되며, 주일과 휴일은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5회 운영되고, 1회 운영시간은 45분이다.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나, 미끄러움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천시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있으며, 유아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모험심과 사회성을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네트 어드벤처에서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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