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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디지털 중심의 미래도시 구현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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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디지털 중심의 미래도시 구현 ‘한 발짝’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3.08.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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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통해 기본계획, 비전, 목표, 추진전략 등 스마트 도시 남원 청사진 제시-
- 계획 안에 선도적 친환경 순환도시 등 5대 정책목표 설정, 태양광 스마트 주차장 설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 등 25개 서비스 모델 담겨-

남원시가 11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 디지털 중심 미래도시 남원 설계 구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능정보화시대에 대응하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 계획과 연계된 새로운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자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남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 용역수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정보화 서비스 모델 제시 등 남원시 지역특성과 실천 가능성을 고려한 정보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에 이번 중간 기본계획에는 ‘혁신과 포용으로 도약하는 미래 디지털 산업중심의 스마트 남원’ 이라는 비전 아래 △선도적 친환경 순환도시 △혁신적 문화관광 중추도시 △포용적 스마트 남원 △상생적 산업경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등 5대 정책목표 설정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 등 각각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제시된 25개 정보화 서비스 모델은 △태양광 스마트 주차장 설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시스템 △함파우 스마트 체험학습실 △지역영재육성 교육 시스템△문화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지능형 스마트 공원 서비스 △스마트 버스쉘타 서비스△ AI로봇 경로당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사회기반시설 및 전략 사업의 고도화 등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이밖에도 퍼스널모빌리티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남원시만의 핵심성공지표 등도 도출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기초로, 2024년부터 5년간 연차별 민선 8기 공약 등과 연계해 지능정보화사회 및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미래 도시 남원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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