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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장‘ 라복임·홍동수 대표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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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명장‘ 라복임·홍동수 대표 선정 영예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07.1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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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최고 숙련기술인 2인 선정, 장인정신 드높여

군산시가 2023년 최고 숙련기술인 군산시 명장으로 화훼장식 직종 라복임 라복임플로체 대표와 제과·제빵 직종 홍동수 홍윤베이커리 대표를 선정했다.

 

시는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고, 현재 5년 이상 군산시민이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기술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3인 이내의 명장을 선정한다.

 

라복임 대표는 31년간 화훼 분야에 종사하면서 화훼장식 기능사, 원예예술치료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했으며, 다수의 작품전시회와 매체 기고, 논문·서적 저술 등을 통해 화훼기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전북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군산대 평생교육원 강의 등을 통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종 명장에 선정됐다.

 

홍동수 대표는 38년 경력의 제과기능장으로서 평소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우리쌀빵을 개발하는데 정진해왔다.

 

특히, 100% 쌀가루를 활용한 쌀빵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 5건을 등록함은 물론 제품개발 및 전시, 기술강의 등을 통해 본인만의 제과·제빵 기술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선정된 명장들은 시 홈페이지 명장코너에 등재되며, 명장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지역 대표축제에서 명장 홍보부스 운영으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 평생학습관 명장 특강 프로그램4주 정규강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해당 직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과 종사자들에게 명장의 숙련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명장을 발굴해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숙련기술자가 자부심을 갖고 전문분야에 정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명장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앞으로도 우수한 명장을 발굴해 숙련기술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산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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