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가 발표한 도내 중소제조업 83업체를 대상으로 평균가동율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중 평균가동율은 63.1%로 전월(59.0%)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71.5%)이후 4개월만에 반등한 것으로 설 연휴 이전(移轉)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환율상승 효과 및 일부 해외시장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분별로는 소기업(56.3%→60.1%)이 3.8% 상승한 반면, 중기업은(73.6%→71.7%) 1.9%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중화학공업(67.0%→59.7%)의 경우 지난달 보다 7.3% 하락하고, 경공업(57.6→67.5%)은 9.9% 상승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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