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개발타당성, 시장 전망 등 현재 시점의 기술경쟁력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한 전략까지 수립해 제공하는 ‘09년 신기술사업화평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신기술사업화평가사업’에 선정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최고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평가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인정해 R&D 지원 필요성을 평가받은 과제의 경우, 최대 3년 이내 75억원 한도 내에서 중기청 기술혁신 및 기업협동형기술개발사업 등에 자동 연계, 중소기업이 R&D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발 초기단계의 신기술에 대한 사업 성공가능성을 진단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며,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R&D를 거쳐 제품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선순환 R&D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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