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4월을 장애공감의 달로 정하고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시민을 대상으로 ‘420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함께 만드는 현수막 △무장애길 함께 걸어요 △장애이해-퀴즈 △장애고용업체-이웃 인사하기 △소통 전시회 △장애인의 날 소소한 이벤트 등 6개 사업에 1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표 캠페인 ‘함께 만드는 현수막’은 지역주민이 캠페인 영상을 보고 직접 장애인식 개선 문구와 그림을 그린 현수막을 제작·게시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신태인 꿈나무교실 지역아동센터와 연지유치원 등 33개 기관 160여명이 신청해 지역사회 곳곳에 40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사(4)이는 좁히고 이(2)해는 넓히며 영(0)감은 키우는 정읍시를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식 개선교육, 권익옹호, 지역네트워크, 평생교육, 상담 및 치료 등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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