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당선 파란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가슴에 새길 터
진보민주세력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겠다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가슴에 새길 터
진보민주세력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겠다
4·5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50) 국회의원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주신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가슴에 새기고 진보민주세력의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우겠다”고 5일 소감을 밝혔다.
강 의원은 “너무나도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시민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서구앨권 진보당과 강성희가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에 대한 마음이 전주시민들에게 깊이 와닿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온갖 색깔론과 흑색선전으로 극도의 혼탁한 선거로 몰아갔지만, 전주시민들께서 현명하고 단호한 선택을 해주셨다”며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거듭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가 바로 시작되는 것인 만큼 의정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 새로운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밤 12시 기준(개표율 70.58%)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39.97%(1만2486표)의 득표율 보이면서 사실상 당선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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