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김제농협에 이정용, 고성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2,154표(68%)를 획득한 현 조합장인 이정용 후보가 당선됐다.
이정용 당선인은 농어촌공사에서 총무과장, 서무과장, 농지은행팀장, 유지관리팀장(지소장) 등 요직을 거치며 40여년간 근무했으며, 농업·농촌 사정에 밝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김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제2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도 고성곤 후보를 따돌리고 보궐선거를 포함해 3선에 성공했다.
이정용 당선인은 6년간 김제농협 조합장으로 4,300억원이였던 상호금융을 6,500억으로 성장시켰으며, 하나로마트가 년 매출 200억을 달성하며 300평 기준 매출 전북1위를 달성하는 등 김제농협의 발전·성장을 중심에서 이끌었다.
또한 영농자재교환권, 조합원 생일선물 등을 신설해 조합원에게 지원하고, 조합원의 복지의 지표라 부를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비를 2배가량 증가시키는 등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정용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 4년 김제농협이 선진농협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힘을모아 열심히 달려가고, 조합원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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