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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의 축제가 우표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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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의 축제가 우표로 만났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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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필리핀의 축제를 담은 공동우표가 발행된다.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맞아 필리핀우정과 함께 양국의 축제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3일 발행한다.
이번 기념우표는 2종 각 85만장씩 총 170만장으로, 추석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행해지는 우리의 ‘한가위 소 놀이’와 필리핀의 ‘파낙뱅가 꽃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양국의 수교기념일인 3일은 주한필리핀대사관 주최로 기념행사가 열리며, 우정사업본부장이 주한필리핀대사에게 기념우표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의 명목시리즈(첫 번째 묶음)우표’ 4종으로 내달 3일 나올 예정이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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