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주사무소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주, 완주, 김제지역 63개 표본조사 내의 모든 가구(4500여호)와 일정 규모이상 사육농가(400여 호)를 대상으로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의 가구, 사육규모, 연령 및 성별 마리수와 과거 3개월간의 변동 상황 등을 조사해 축산정책수립과 양축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전화, 팩스, E-mail, 우편 등으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이달 말 통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청 전주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축산경영은 육류 소비패턴 변화와 수입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새로운 축산정보와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 타 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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