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RPC장장은 올해의 양곡사업 여건은 지난해 유래 없는 대풍으로 지역농협마다 자체매입벼가 증가해 재고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쌀 소비촉진과 연계한 대형유통업체 발굴과 신시장 개척, 인터넷 판매 등 쌀 판매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계약재배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김종운 본부장은 "지난해에 최대 성과인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에 대야농협의 큰들의 꿈이 선정됐듯이 이제 쌀도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관리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외적으로 곡물가 상승과 세계 곳곳에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더 커져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조치를 취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전북 쌀의 고품질화와 판매증대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