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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후유증, 조기에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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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교통사고 후유증, 조기에 예방해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4.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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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365매일한방병원 금창준 대표원장
청량리 365매일한방병원 금창준 대표원장

교통사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반복한다면 사고 후유증을 고려해야 한다. 한참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후유증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사고 후유증 증상으로 경추, 허리, 골반, 무릎 등 근골격계 이상과 이명, 소화불량, 우울증, 불면증 등 심리적인 내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고인 듯이 정체되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의 혈액인 어혈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어혈은 사고 당시의 충격에 의해 나타나며 발견이 힘들어 쉽게 방치될 수 있다. 이는 신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덩어리지어 가슴, 심장, 뇌 등을 돌아다니며 경락과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어 어혈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장기적인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다.

어혈 배출과 함께 혈액을 맑게 하고 혈전을 줄이는 처방이 가능해야 증상개선이 가능하다. 한의원에서는 어혈 배출을 위한 한약 처방 외에 약침, 침, 부항 등의 개인 체질에 맞는 케어를 적용한다. 모두 사람마다 다른 체질에 알맞게 처치가 가능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만성적인 후유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신속하게 한의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자동차 보험 적용 시 본인 부담금 없이 한방요법을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접수처 등록 시 자동차 보험 대상자임을 전달한다면 사고로 인해 불균형해진 근육과 뼈, 경추, 요추 등을 한의사가 직접 수기로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을 비롯하여 증상에 따라 햔약, 침, 부항 등을 개개인에 알맞게 처방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후에 명확하게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사고 직후에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한다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글 : 청량리 365매일한방병원 금창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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