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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데이 임플란트, 정확한 진단 우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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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데이 임플란트, 정확한 진단 우선해야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3.1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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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다움치과 박성호 대표원장
서울이다움치과 박성호 대표원장

치아는 충치와 같은 잇몸질환 외에도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다. 영구치가 나온 뒤에는 치아가 다시 스스로 회복하지 않아 치아를 손실했다면 이를 대처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연 치아와 유사한 대체재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이는 심미적인 회복과 더불어 고정력이 우수해 자연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치아가 소실된 부위의 잇몸뼈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고정하는 치료법이다.

개인에 따라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이상 시간을 들여 식립하는데, 오랜 치료 기간은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는 식립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워 망설일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원데이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발치와 염증치료, 식립과 임시보철물 제작까지 당일에 진행되는 방법이다. 한 번의 마취로 발치와  식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통증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발치 후 치조골 흡수를 최소화해 잇몸뼈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중요한 요소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밀 진단 및 모의 시술 과정을 통해 골조직과 잇몸 두께, 인접 치아와의 간격, 각도, 신경관 위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식립 장소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

환자마다 구강 내 상태가 다르므로 수술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면밀한 구강 상태 파악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글 : 서울이다움치과 박성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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