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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들과 건설업계, ‘새만금 국제공항’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통과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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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공인들과 건설업계, ‘새만금 국제공항’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통과 대환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3.0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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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국제공항, 전북 도민의 꿈과 희망 새만금 필수시설!
 -국가균형과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 촉구

전북지역 상공인들과 건설업계가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걸림돌이 됐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달 28일 완료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특히 새만금은 국제공항의 건설로 신항만, 철도 등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물류체계 구축이 완성되면 내부개발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돼 동북아의 허브 중심지로 나아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3일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핵심 관문이었던 환경부 전략영향평가 협의 완료 소식에 상공인들은 도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새만금트라이포트 구축의 핵심인 국제공항건설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했지만, 전략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상공인들과 도민들의 우려와 실망감은 커져만 갔다”고 전제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전략영향평가 협의 완료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상공인과 도민 모두는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도 성명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전북의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서해안권 글로벌 물류 중심지 비전 실현 등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서, 이번 새만금 국제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전북도민의 마음과 정치권, 전북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육로와 해상 교통은 추진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항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지연돼 새만금 국제공항이 무산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이번에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와 항만, 인입철도 등 새만금 내의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가 조속히 완료되면 전북권 경제 활력과 새만금 개발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방섭 회장은 “그간 전북은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 낙후와 소외를 겪으면서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해 제대로 된 투자와 유치가 부족했고 자본과 인구가 외부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겪어오고 있다”며, “새만금 국제 공항은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치고 새만금과 전북이 동북아 물류허브의 꿈을 꾸게 해준 사업인 점을 감안해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전북도민의 희망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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