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 도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경제단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안시장과 고창상설시장, 정읍제1시장을 돌며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통시장 이용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에 대한 교육과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뿌리이며 우리의 추억과 문화가 묻어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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