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5일 박준배 시장을 비롯 관계 부서장·팀장,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목표수질 등급과 사업비 상관관계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호 목표수질 조정과 해수유통 등 새만금호 관리방안 변경에 따른 새만금 사업의 소요재원을 분석, 상관관계 및 정책적 시사점 제시에 중점을 뒀다.
환경부의 3단계 새만금 수질개선 종합대책(2021~2030년)과 배수갑문 확대 운영에 따른 수질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새만금 목표수질 등급 조정 시나리오별 새만금 용지조성, 기반시설, 수질개선 등 새만금 사업 소요재원 변동사항을 예측해 목표수질 조정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황대호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중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의 용역 과업에 대한 중간 의견수렴 및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구명석 개발사업단장은 “금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목표수질 합리적 기준 제시로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을 부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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