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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군산, 미래자동차 중심지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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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군산, 미래자동차 중심지로 만들 것”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1.08.1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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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일자리 조기 정착에 속도 내 2024년 일자리 1,700개 창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군산이 전기 상용차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24년까지 170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성공을 이뤄내겠습니다.”

지난 19일 에디슨 모터스 군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꿈이 아닌 현실이라며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으로 전라북도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은 GM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은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추진됐다.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 중견,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전기차 산업으로 재편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등이 참여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 협약을 이끌어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선정된 이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명신이 첫 전기차인 다니고 밴(VAN)을 출시했고,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에서도 전기차 트럭인 스마트(SMART) T1이 본격적인 생산을 알렸다. 

송 지사는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우리 도민의 열망과 기업, 노조의 상생 의지가 만든 결과이다”며 “군산을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지로, 미래 자동차 중심지로 만들어가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전북 전기차 산업의 성공은 시장진출과 수요확대에 있다”면서 “전북의 힘으로 만든 전기차 ‘스마트(SMART) T1’과 ‘다니고 밴(VAN)’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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