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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용 의약품 평가센터 구축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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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용 의약품 평가센터 구축 ‘순항’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4.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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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익산 인수공통전염병硏 활용
11월 착공…이르면 내년말부터 가동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동물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전북 익산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인 가운데 동물 의약품 안전성 전초기지로서의 전북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용 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사업 유치에 성공해 빠르면 내년 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상지로 선정된 익산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센터 등이 있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활발한 곳이다.

코로나19나 지난 2003년의 사스, 2012년의 메르스 등 전세계를 위협했던 신종 바이러스가 동물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물을 매개로 한 전염병과 동물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 등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정부는 동물용 의약품 허가 및 수출을 위한 평가시험을 국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만 시행토록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을 개정했다.

이러한 평가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센터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지난해 4월 익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을 위해 지난해 정치권 등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의약품 안전성 센터는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일부에 연면적 9,300㎡의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는다.

오는 9월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말 가동이 가능하다.

도는 구축되는 평가센터를 전초기지 삼아 동물용 의약품 관련 산업을 집적화할 수 있는 단지 조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평가센터 구축 후 도는 인수공통전염병 등 질병 백신 연구개발과 농생명 연구 관련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토대 마련도 구상중이다..

도내에는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센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의대, 전북대 수의대, 안전성평가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농축산용 미생물 육성화지원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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