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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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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3.2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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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청정지역 유지 백신 접종
도내 사육농가 구제역 일제 접종
도내 1만 1000농가 52만 마리 대상

 

도내 소와 염소 사육농가에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전북은 4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도내 소·염소 52만 마리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도내 소 9000농가 41만 3000마리, 염소 2000농가 10만 7000 마리가 대상이다.

이번 일제접종 시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소 50두 이상 농가와 양돈 농가는 농장주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와 시군은 일제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확인 검사에서 소의 경우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거나 염소 60% 미만인 경우 과태료 부과와 함께 특별관리에 들어가며, 재접종, 재검사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가별 구제역 예방접종 소홀이나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대상 농가의 예방접종이 빠짐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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