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성새일센터 3곳 등이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광역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도에 따르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 15개소 중 전북새일센터 등 3개소가 선정,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정책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관 표창 뿐 아니라 개인, 기업체 표창도 눈길을 끌었는데, 개인 표창 대상으로는 도 여성청소년과 김진숙 주무관이, 가은요양원과 군산 풍림파마텍이 여성 친화기업으로 기업체 부문이 선정돼 표창됐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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