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강성필)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공단 노조(위원장 강성필)는 9일 한국노총 전북지부에 사랑의 쌀 34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강성필 위원장을 비롯한 공단 노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한국노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조뿐 아니라 공단 자체적으로도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금 모금, 수해 및 태풍 농가 피해 복구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 사랑의 바자회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강성필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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