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이영열 지식경제부 담당서기관, 조성환 도과학산업과장, 황수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지역혁신실장, 복분자연구소 운영위원, 생산·가공업체 대표 및 관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복분자 연구소 육성사업추진방향과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 1차년도 성과보고 및 2차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사업설명이 있었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산업 특구 내에 164억원을 들여 부지 19,800㎡에 건물 1896㎡를 신축하게 되며, 정읍 등 인근지역의 복분자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창이 복분자의 메카로써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헌상 전북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단장은 1차년도(2007.6.1-2008.6.30) 성과보고에서 △사업단운영 및 가공업체 협의회 구축 등 네트워킹 △인력양성 △가공제품 품질개선 및 제품개발 등 기술개발 △브랜드개발 및 박람회 참석 등 마케팅 △경영혁신 등의 성과를 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전 2010 고창복분자 클러스터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2차년도(2008.7.1-2009.6.30)에는 전북대학교기능성임상시험지원센터,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소가 참여해 △고창복분자 가공상품에 대한 명품브랜드개발 및 활성화 △복분자 가공상품 다양화 전략 △고창 RIS사업의 집중 역량화 전략 △가공업체 CEO들에게 시장경쟁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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