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지원센터(소장 강신득) 주관으로 운영한 이날 상담실에서는 5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흥미검사, 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인터넷 사용습관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입진로에 고민이 많은 고3학생들과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이 직업흥미검사와 학습유형검사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그동안 순창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사 2명이 배치되어 24개 초?중?고등학교 2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00여건의 검사와 2000여건의 상담, 성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활동 등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순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상담은 물론 위기청소년 긴급구조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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