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임실 삼계면 세심자연휴양림이 오는 11일부터 개장된다. 내달 23일까지 개장되는 세심휴양림은 전주에서 40여km 떨어진 곳으로 휴양림 지구 내 죽계댐이 위치해 산과 호수와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휴양림 뒤편으로는 원통산과 지초봉 등산과 임도를 활용한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침엽수와 활엽수가 잘 어우려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심휴양림은 계곡부에는 수원이 풍부해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지로는 최적의 상태를 이루고 있어 예약이 줄을 잊고 있다.
이와 함께 휴양림과 연결된 주변 관광지로는 옛날 사신선들이 선녀와 놀았다는 사선대와 섬진강 다목적댐, 그리고 운암대교를 중심으로 한 옥정호반 드라이브 코스도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끓이지 않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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