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재래시장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관촌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완료와 주민 사업설명회를 끝마침으로서 사업시행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5일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촌면민을 비롯한 지역상인회원, 군 관계자와 추진 자문위원인 유대근 교수(우석대)와 이근구 소장(명가건축) 등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촌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상황설명과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안을 확정한 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관촌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76억4500만원을 투입해 장옥신축과 부대시설 등을 마련해 시장환경개선은 물론 한우 및 고추 특성화 시장으로서 먹거리?볼거리가 겸비된 체험형 시장으로 2009년까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사업은 임실고추의 판매장인 관촌시장의 현대화개선을 통해 도민과 전국 소비자들이 각종 임실농특산물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도 현대식으로 건립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