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관리협회 전북검정사업본부 전북지회(지회장 공병익)가 국가 기술 자격 문서실무사와 한문 능력 검정 시험 등 자격증 취득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998년 창립한 이래 그동안 1백40만명의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가운데 이를 얻기 위한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14일 한국정보관리협회 전북검정사업본부 전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문서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 가운데 초중등학생이 2만 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 이 가운데 70% 정도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추세인데다가 국가 공인 한자 시험은 저학년때부터 도전, 합격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것.
올해 처음 한국정보관리협회가 실시한 한자 급수 시험에는 초등학생 3000여 명이 응시했으며, 대부분이 저학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군다나 성인들도 어려운 1-2급 고급 단계에 11살의 초등학생이 응시했으며, 중급 단계인 4-5급에도 수십 명의 초등학생이 응시하고 있단다.
무엇보다고 속기 겸용 2벌식 키보드를 보유, 타자를 하는 능력이 더욱 향상돼 문서실무사 자격시험의 합격률이 높다는 지회측의 설명.
국가 공인 한자 자격 시험의 사례처럼 문서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도 초등학생의 비율이 60%가 넘고 있는 추세다.
한국정보관리협회 전북검정사업본부 전북지회 공병익지회장은 “매년 국가 기술 자격증인 문서실무사 자격증과 한문 능력 검정 시험에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 정보개발원이 개발한 발명 특허 KS표준 컴퓨터 속기 겸용 키보드를 활용, 자격 검정에 대비하는 만큼 이전 보다 자격증 취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