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전국 농촌지역 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로 선정됐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림부의 농촌지역축제 지원 공모사업에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진안 한여름밤의 귀농귀촌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 각각 국비 25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축제는 국비 지원과 별도로 지방비로 각각 25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원받기 때문에 고창 청보리밭 축제의 경우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청보리밭 축제는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30만평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 및 문화행사, 상설전시장,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오는 4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진안 한여름밤의 귀농귀촌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안군 동향면 능길 산골체험학교를 메인 무대로 농산물직거래장터, 음식시식체험 행사 등이 전개된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