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계고교(농업·공업·상업계열) 모범교원들이 직업교육 선진국인 독일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의 산업현장과 직업교육을 둘러보기 위한 연수에 나섰다.
이들 유럽 직업교육 연수단은 9일부터 17일까지 8박9일동안 이뤄지며, 전문계고교 우수교원 21명과 전문직 2명 모두 23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영진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연수단은 네넬란드의 농업 및 상업교육기관, 화훼경매장, 벨기에의 농수산물 전통 재래시장, 독일의 공업학교와 직업관련 교육기관을 둘러보고, 세계 수준의 자동차 공장(Opel GMBH)등 첨단산업체 현장을 찾아볼 예정이다.
김영진 교육국장은 “전문계고교 교사들의 선진국 직업교육현장 연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직업교육 방향에 대해 교사들이 진지한 고민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진국 직업연수는 도교육청이 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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