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주 작가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시화전이 열린다.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YB엔터테이먼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2차 전시회에는 유용주 작가의 시를 주제로 한 다수 예술가들의 시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유용주 작가는 장수 번암 출신으로 14살에 중국집에 팔려가 가난과 노동으로 점철된 삶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시인이자 소설가다.
이번 시화전에는 미술에 여태명·류연복·남궁산, 문학 김주대·박남준·안상학·이정록·한창훈·권혁소·박두규·장석남·문동만·최경자·정낙추·김성장, 음악 한보리 등이 참여했다.
이재봉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