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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4만불 시대 견인 성장동력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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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4만불 시대 견인 성장동력으로 육성"
  • 윤동길
  • 승인 2007.11.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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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완주 지사

새만금특별법과 무주 태권도공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만금특별법 제정과 관련,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등과 설전까지 벌였던 김완주 지사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순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소감은?
- 1991년 착공이후 2번의 공사 중단 등 우역곡절을 겪었던 새만금사업의 법적 근거인 특별법이 제정돼 도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특별법 통과로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무주태권도 특별법 제정으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근거가 마련, 이 사업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다. 2개의 전북 현안 특별법 제정에 협조해준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전북 정치권은 물론 도민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 특별법 통과의 의미는?
- 새특법의 제정은 ‘동북아의 두바이’‘동북아의 명품’으로 개발될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의 내부토지개발 기본구상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도 생겼다. 각종 인·허가를 일괄의제 처리할 수 있어 속도전에서도 밀리지 않게 됐다. 무주태권도공원 특별법 역시 11개월 만에 국회에 통과, 무주를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 앞으로 계획은?
-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의 서곡이 올랐다.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4만 불 시대를 견인하는 보고이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국제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 최고수준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림부와 협의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 도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 환·황해권 중심지로 조성돼야 한다. 태권도공원 역시 세계 스포츠 문화유산이자 명품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 양대 국가적 현안이자 전북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도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도민들이 하나로 뭉쳐 ‘전북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당부 드린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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