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디자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는 20일 서울 퍼시스 광화문 센터에서 상호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테크노파크의 특화센터로 지역 중소기업 및 디자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지역 디자인 기능 진흥의 거점기관이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1972년 설립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의 활용방안과 상호협력 분야에 대해서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모델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디자인센터 유재갑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상호이해 증진과 이를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차강희 회장은 “디자인 전문가 및 대기업 회원사 등 풍부한 네트워크 지원으로 전북지역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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